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대표 홍승석)이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 박람회인 ‘2025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 11번째 참가한다.
PGA쇼는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볼빅은 2012년 이래 11번째 참가하며 세계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으며, 25년형 신제품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행사에 볼빅은 대표적인 투어 우레탄볼로 자리 잡은 ‘콘도르’(콘도르, 콘도르 X)와 볼빅만의 자체 생산 ‘원스톱 솔루션’으로 탄생한 콘도르 S3, S4, DL360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카본 신소재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비거리와 유연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볼빅 특허기술인 ‘L.R.T 우레탄 커버’를 비롯해 ‘322 더블 플랫 방식 딤플 구조’, ‘화이트 카본 신소재 기술’ 등의 전문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 최초 무광 컬러볼로 골프볼 혁신을 일으킨 비비드도 보다 소프트한 타구감을 자랑하는 25년형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컬러볼 오리지널 브랜드의 독보적인 매트한 컬러감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한 비비드는 다가오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볼빅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인 디즈니와 마블 제품들도 다양한 캐릭터와 IP가 새롭게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마블 캐릭터는 뉴 캡틴 아메리카(샘 윌슨), 디즈니 계열은 스티치가 신규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여기에 스타워즈 제품군을 신규 라인업으로 내세우며 선물용과 컬렉션 아이템으로도 현지 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볼빅은 미국 시장 전용 우레탄 모델인 ‘VTU’,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조된 ‘비비드 소프트(VIVID SOFT)’, 그리고 저압축 2피스 골프공 ‘래디언스(RADIANCE)’까지 다양한 해외 맞춤형 전략과 현지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볼빅 관계자는 “PGA쇼는 볼빅이 한국을 대표하는 K-골프 브랜드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다. 볼빅만의 전문화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중심으로 골퍼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여 볼빅 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가치를 전 세계 골퍼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