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가세연 추가 고발 “N번방 수차례 언급...영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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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추가 고발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일 김수현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는데 가세연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자신을 고발한 다음날인 21일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면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21일과 2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말했다.

특히 골드메달리스트는 “심지어 N번방을 수차례 언급하며, 마치 김수현이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김세의 대표는 유튜버 이진호가 언급한 故김새론의 임신 중절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수현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김수현 씨가 무서워해야 할 게 조만간 나온다. 미성년자랑 사귀고 말고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형법에 의해 처벌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루밍 범죄 수준이 아니다. N번방 능가하는 수준이다. 기다려라. 유가족이 동의해야 한다. 어마어마한 걸 사실 확보한 게 있다. 김새론 명예를 위해 일단 갖고만 있는 거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