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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전 남친의 ‘갑툭튀’...“논점 흐리지마” vs “유가족 실망”


입력 2025.03.26 02:00 수정 2025.03.26 09:44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김새론 SNS

故 김새론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 가족이 생전 고인에게 무관심했다면서 사망 원인이 김수현 때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누리꾼들은 “논점 좀 흐리지마. 네가 그렇게 말해도 김수현이 미성년자 만난 건 안 바뀌어. 고인됐다고 아무 말 없으니까 이상한 소리 흘리고 있네” “그래서 미성년자 건드린 게 사라지냐” “본질 흐리기 중이구만” “논점을 자꾸 흐리려고 집단적으로 애쓰는데.. 미성년자 연애 사실이 핵심임” “미성년자를 데리고 사귀었냐가 지금 핵심인데 먼 지저분하게 고인 전 남친까지 파네냐. 물타기 그만” 등 댓글로 지적했다.


다만 해당 인터뷰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새론 유족들이랑 가세연이랑 그 가짜이모는 더이상 고인을 모욕해서는 안 된다. 자식죽음을 이용해 김수현에게 이러는 의도가 다분하게 보이네” “가족이 문제일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정도 일 줄은... 고인만 불쌍하네요” “그 이모라는 여자의 정체가 수상하다” 등 유가족을 비난하기도 했다.


25일 김새론 전 남자친구라는 A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은 가족들의 무관심 때문에 가장 힘들어했고 처지를 비관했다”고 입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김새론이 자해로 손목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해야 했지만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김새론 옆을 지켰고, 소속사가 병원비를 내줬다고도 말했다.


이어 “새론이가 퇴원한 직후 제가 데리고 곧바로 집으로 갔는데, 친엄마가 지인과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전혀 놀라거나 아픔을 공감하는 기색이 없었다. 이런 가족들의 태도 때문에 새론이는 늘 어디론가 도망하고 싶어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수현에 대해 “이모라는 분이 유족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마치 김수현과의 문제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몰고 가는 게 억지스럽다. 그런데 연을 끊다시피 관심을 주지 않다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지금에 와서 수년 전 유명 배우와 교제했던 사실을 들춰내는 것은 다른 의도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된다”며 그가 억울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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