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훑어보는 이시각 주요 뉴스
▲ 국민의힘 "1차 경선 여론조사 100%로 4인 압축 후 양자대결로"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출마 선언에 나서고 있는 많은 대권주자들을 4인만 남기고 컷오프해서 압축할 예정입니다.
▲ 권영세 "'남한 최고존엄' 이재명,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으로 하여금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할 수밖에 없게끔 상황을 몰아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이 전 대표의 말 한마디에 민주당 의원들과 개딸들이 총동원돼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불붙는 '한덕수 대망론'…"대선 나가나" 美 트럼프도 물었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대선 출마 의향을 직접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주당 "한덕수 탄핵, 만약 한다면 다음주 안 넘길 것"
더불어민주당이 친윤(친윤석열) 검찰 출신 인사로 알려진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놓고 "현실적으로 볼 때, 만약 (한 대행을 탄핵소추) 한다면 다음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계엄 관여 증거 없어"
헌법재판소가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박 장관이) 묵시적·암묵적 동의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를 도왔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 또는 객관적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 장관은 즉시 직무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