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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더보이즈 선우에게 "혼나야겠네" 일침...무슨 일?


입력 2025.04.11 20:20 수정 2025.04.11 20:20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SNS 갈무리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에게 쓴소리를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이돌은 소리 지르고 헐레벌떡 경호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선우가 스케줄을 마치고 빠르게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과정에서 에어팟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선우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며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고, 이를 본 경호원이 달려가 에어팟을 주워 그에게 건넸다. 하지만 에어팟을 받은 선우가 감사 인사를 하지 않는 장면이 공개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당 영상에 나나가 "혼나야겠네"라는 댓글 남겨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논란을 인지한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그게 뭐야' 하고 영상을 봤다. 진짜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한 걸로 보이더라"면서 "뭐가 떨어진 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리둥절하다가 에어팟인 걸 알고 '내 에어팟!'이라 말한 뒤 눈으로 찾았다. 주워주신 걸 받으면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사안에 대해 언제까지 해명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보였다면 내 잘못도 있는 거니까 인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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