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진태 "주택매매허가제? 친문 인사 발언허가제부터 하라"


입력 2020.01.16 10:04 수정 2020.01.16 10:16        정도원 최현욱 기자

靑 강기정 정무수석의 주택매매허가제 거론에 '발끈'

"우리 이제 공산주의된거냐…부동산배급제 할 판국

사유재산권은 물론 거주 이전의 자유까지 침해당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매매허가제를 거론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겨냥해 "우리 이제 공산주의 된 것이냐"라며 "친문 인사 발언허가제부터 실시하라"고 맞받았다.


김진태 의원은 16일 오전 개인 명의 논평에서 "청와대에서 부동산거래허가제를 언급했다"며 "우리 이제 공산주의 된 것이냐"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베트남 등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이런 것은 없다. 이러다 아예 부동산배급제를 할 판"이라며 "서울 강남에 주택구입시 허가제를 하게 되면 사유재산권을 물론 거주 이전의 자유까지 침해당한다. 딱 북한식"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정무수석이 말해놓고 여론이 좋지 않으니 슬그머니 발을 빼고 있다"며 "친문(친문재인) 인사의 발언허가제부터 실시하자"고 꼬집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