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권 내 한국 드라마 5개 이름 올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3월 첫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전 세계 시청시간 1위를 차지했다.
10일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한 시청 시간을 공개하는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3월 첫째 주(2월 28일∼3월 6일) 시청 시간 4천593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소년심판'은 '오징어 게임', '지옥', '고요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 1위를 기록한 다섯 번째 한국 콘텐츠가 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중죄를 짓고 법정에 선 소년범들에 대한 재판과 재판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공개 첫 주인 2월 넷째 주(2월 21∼27일)에는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첫째주 비영어권 드라마 순위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3위', '스물다섯 스물 하나'가 5위, '기상청 사람들'이 7위, '서른, 아홉'이 9위를 기록 중으로, 10위권 내 한국의 다섯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