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대표 정용수·백주석)가 25일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대표 고두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삼쩜삼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2월 참여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2000P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는 현재 거주 지역을 제외하고 본인의 고향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 답례품은 한우·쌀·지역 특산물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삼쩜삼은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 내에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연동,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말정산 계산기는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미리 확인하고, 추가적인 공제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주)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전략 수립과 답례품 제공업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모금을 진행 중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에는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의 모금을 대행해 10억 원이 넘는 성과를 올렸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10만 원을 기부하여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 원 상당 답례품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위기브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삼쩜삼에서 서비스가 열리면서 기부자에게 환급 정보도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감만세가 지난 1월 위기브 회원 9481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유를 조사한 결과 세액공제(39.55%), 답례품(32.19%), 제도 취지 공감(21.8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