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훑어보는 이시각 주요 뉴스
▲ 급부상한 '한덕수 대망론'에…국민의힘 '갑론을박'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인데다 경제통인 한 권한대행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차별화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대선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한 권한대행의 출마가 오히려 대선 판을 어지럽힐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 김부겸·박용진도 경선 불참…'어대명 경선' 이재명 외 '차표' 누구?
정치권이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각자의 셈법을 드러냈습니다. 장고에 들어간 인사들과 불출마를 선언한 이들의 엇갈린 행보도 이어지면서, 이번 주 안으로 민주당의 대진표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지가 관심입니다.
▲ 尹 부부, 오늘 오후 5시 관저 짐 뺀다…커지는 '사저 정치' 가능성 [정국 기상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이동합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권주자들을 잇따라 만나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제는 본격적인 '사저 정치'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헌재 '줄탄핵' 지적에도…민주당, 한덕수·최상목·심우정 '또탄핵' 으름장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잠잠해지는가 싶던 더불어민주당의 '줄탄핵'이 재부상했습니다. 파면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이 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박수단으로 탄핵을 남발해 정부와 국회 간 상당한 마찰이 빚어졌다'고 지적한 지 엿새 만입니다.
▲ 트럼프 “中과 협상 원해…90日後 상호관세 유예 연장, 그때가서 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치킨(겁쟁이) 게임’ 양상의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협상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미 CNN방송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를 통해 “중국과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국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